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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7구 고무원판 구입후 1년간 냄새 경과

2020. 4. 5.

 

      • CNK 7구원판 2.5/5/10/15/20kg 한쌍씩 구입
      • 사용환경 : 베란다에 보관, 거실에서 운동

 

      • 첫날 : 코를 지르는 지독한 고무냄새. 키친타올로 기름기 닦아줌. 운동하는 중에 유독가스를 흡입하는 느낌으로 운동을 지속하기 어려움. 건강하려고 운동하다가 건강이 상할 같은 느낌.  만지면 손에서도 냄새가 . 

 

      • 일주일간 주방세제, 식초, 베이킹 소다, EM효소, 편백수 여러가지 시도. 다른 것은 모르겠으나 세제 세척 10%정도 냄새가 감소한 느낌.  (가운데 슬리브 부분은 물이 뭍어도 녹슬지 않았음)

 

      • 일주일 경과 (베란다에 창문 활짝 열고 보관) : 초기 냄새의  50% 수준. 운동할 고무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독하다는 느낌은 없어짐. 운동하는 공간에 고무냄새가 퍼져서 얼른 하고 다시 베란다로 옮김. 이제 만져도 손에 냄새가 크게 베지는 않음

 

      • 수성바니쉬 칠해보았으나 효과 없었음

 

      • 한달 : 초기 냄새의 10% 수준. 작은 원판(2.5~5kg) 실내에서도 냄새가 그리 퍼지지 않으나 10kg 이상 원판은 운동할때 여전히 냄새가 약하게나마 퍼짐.  베란다 보관시엔 바깥창문을 활짝 열어놓습니다. 조금 열어놓으면 베란다 들어갈때 여전히 불쾌한 고무냄새가 납니다.

 

      • 베란다 보관시 쌓아두지 말고 각각 공기와 닿도록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45 경과 : 한달 경과 시점과 차이는 없으나 약간 줄어든 느낌.  초기 냄새의 5~10% 수준. 10kg 제품은 이제 운동할 냄새가 별로 안남. 15kg 운동시 냄새가 퍼져서 창문 열고 .
      •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타이어에 코를 대면 고무 냄새가 나듯, 일년이 지나도 코를 내면 냄새는 같습니다. 집에 타이어 한세트를 들여놓는다고 생각하시면 같습니다.

 

      • 무게오차 :  무게보다 4%정도 나갑니다(가정용 cas 체중계). 예를들면 10kg 경우 9.6kg 나옵니다. 그런데 제품별 오차는 거의 없습니다. 10kg짜리 둘다 9.6kg 나오고, 15kg 둘다 14.5 나옵니다. 그러므로 기록측정용으론 어렵지만 좌우 밸런스는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 총평 : 품질 자체는 좋으나 냄새로 인해 방안에 보관은 불가한 제품입니다. 베란다 보관이 필수이며 한달 이상은 운동할 때에도 고무냄새를 감내해야 합니다. 냄새제거는 시간이 답인 같습니다.

 

    • 저는 가격대비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45cm 직경에서 선택지가 별로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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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추가.

 

1년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 냄새가 98% 정도 감소한 것 같다.

이제 거실에 오래 두어도 냄새가 퍼지지 않는다. 코를 들이박아 보면 희미한 고무냄새가 난다.

지난 여름에 베란다 창문 밖에 두고 햇빛에 bake out 을 수십일 했었다.

중간에 쉘락 칠을 한번 해주었는데 약간의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제는 실내 보관도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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