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는 1931 RCA가 개발한 것으로 레코드 원판의 재질이 먼지에도 스크래치가 생길 정도의 연질로 재생 시 잡음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많아 제조를 중단하였다고 한다. 그 후 1948년에 미국 콜롬비아에서 마이크로그루브 방식을 개량함으로써 비닐계 재질로 된 레코드판을 발명. 콜롬비아 레코드에서 처음으로 33 1/3 회전 레코드판를 처음 생산하기 시작
이런 레코드판을 LP(Long-Playing Record, 장시간 음반)라고도 하는데 LP 판에 V자 모양의 바늘을 통해미세한 홈(기록된 소리의 파형, 소리골)을 파게된다. 축음기의 바늘을 이 LP 판위에 높고 턴테이블이 돌게 하면 바늘이 미세한 홈의 골의 강약에 따라 바늘이 움직이고 이 바늘은 움직임을 통해 진동을 전기신호로 바꿔 다시 스피커로 전달하여 소리를 내게 된다. 나팔 모양의 관을 통해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로 키우게 되는 것이다. 출처 : 테크월드뉴스(http://www.epnc.co.kr)
초창기 좌우 구분 없이 소리가 나던 모노 시절 LP의 소릿골은 좌우의 움직임만으로 음악 정보가 저장되었으며 모노 카트리지라 불리는 카트리지 역시 좌우의 움직임만 감지하도록 제작되어 있었습니다. http://www.earlyadopter.co.kr/130762
스테레오로 녹음을 시작하면서 좌우뿐만이 아니라 위아래의 움직임까지 더해져 소리를 저장하기 위해 V자로 파인 소릿골은 좀 더 좁아졌고 이에 따라 카트리지 역시 좌우 위아래를 감지하도록 제작됩니다. 이렇게 세밀한 움직임을 위해 스타일러스의 폭 또한 좁아집니다.
스타일러스의 진동은 캔틸레버를 움직이고 캔틸레버에 달린 자석은 진동에 의해 카트리지 안에 부착된 코일과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움직이며 전기신호를 만들어냅니다. 캔틸레버에 자석이 달려서 움직이는 방식이 흔히 MM(Moving Magnet)이라 불리는 방식이고 캔틸레버에 코일이 달려있고 다른 쪽에 자석이 있는 방식은 MC(Moving Coil)라 불리는 방식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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