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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기포트(커피포트) 이상한 플라스틱 냄새 없애는 방법 (식초 말고)

2020. 12. 17.

영상입니다
https://youtu.be/MjsjM8OQBXk




식초를 써봐도, 아무리 오래써도 전기포트의 냄새가 없어지질 않는다.
이상한 화학물질 냄새다.
아래 블로그에서 해답을 발견하였다(블로거에게 감사).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c1014&logNo=140165315383&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커피포트 플라스틱 물냄새 제거방법

커피 포트로 물을 끌이면 이상한 플라스틱 냄새가 납니다.. 심지어 물맛도 플라스틱이 녹아있는 맛이 납니...

blog.naver.com

발열부에서 발생하는 기판의 냄새가 손잡이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물이 오래 담겨있을수록 냄새가 더해졌다.
 
위의 글을 보고 아예 윗부분을 막아보았더니(아래 사진) 물이 계속 끓었다. 멈추질 않는다. 센서가 손잡이 속에 있나보다.

알고보니 손잡이 속의 바이메탈이 수증기에 의해 작동하는 식이었다. (참조)
그래서 아랫부분을 글루건으로 막았다. 밑판은 분해할 필요 없이 손잡이만 분해하면 된다.

발열부에서 나오는 전선 주위의 구멍을 글루건으로 차단하였다. 이것이 사용중 녹아 흘러내릴 지는 좀더 관찰해봐야겠다. 굳은 글루건 조각에 끓는 물을 부어보니 흘러내릴 정도로 흐물거리지는 않는 것 같다.
냄새는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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