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과 댐핏을 이용한 기타 제습

하드케이스는 없고 항상 거치대에 걸어두고 씁니다. 그래서 습도관리를 위해 댐핏에 장착가능한 아래와 같이 생긴 실리카겔을 구입해보았습니다. (3천원, 3개입)

 

제가 쓰는 카이저 댐핏과 호환은 됩니다.

 

 

허나 제습능력이 신통치 않습니다.

약 80% 정도의 주변습도에서 기타 통 내부의 습도를 약 1%정도 낮춰줄 뿐이었습니다.

닿는 면적을 넓게 하려고 댐핏의 커버를 벗기고  제습제 하나를 더 내부에 투척하여 총 2개를 사용하니 약 4%정도 습도를 낮춰졌습니다.

 

 

 

결국 아래의 다이소 실리카겔 30g짜리 15개 들어있는걸  모두(450g) 투척한 이후에 습도가 겨우 50%대가 되었습니다.(주변 습도 70~80%인 상황에서 약 1~2시간 이후부터 56~57% 유지. 4일 경과하였는데 비슷함. 연주시 댐핏 제거해도 습도가 급상승하지는 않음. )

주황색 알갱이가 초록색으로 변하면 다시 건조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