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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Guitar

마틴 기타의 역사 1 (초안)

2019. 6. 17.

C. F. Martin & Company


Martin guitar logo.png


Christian Frederick Martin


크리스천 프레드릭 마틴


1833년, 뉴욕에 설립, 현재는 펜실베니아 나사렛이란 곳에 위치함. (뉴욕에서 그리 멀지 않다)



뒷쪽의 공장


근 200년이 다되간다!  13년 있으면 200주년



멕시코 공장은 나보조아란 곳에 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C.F.+Martin+Guitars/@27.0065871,-109.4320749,8767m/data=!3m1!1e3!4m12!1m6!3m5!1s0x86b8197ffe55dca9:0xeffeef9bda446b6b!2sC.F.+Martin+Guitars!8m2!3d27.0106806!4d-109.4264181!3m4!1s0x86b8197ffe55dca9:0xeffeef9bda446b6b!8m2!3d27.0106806!4d-109.4264181



현 CEO

C.F. 'Chris' Martin IV


설립자 크리스천 프레드릭 마틴은 1796년 독일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다. 이 마을은 악기 제조로 유명한 마을이었다.

그의 선조들은 목공을 해왔고 그의 아버지 요한 게으로그 마틴은 기타를 만들었다.


크리스천 프레드릭 마틴은 15세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유명한 기타제작자 요한 게으로그 스타우퍼에게 견습공으로 들어간다.

고향으로 돌아온 마틴은 기타 제작소를 차린다. 그런데 곧 두 길드의 분쟁에 휘말리게 된다.

그 이유인즉슨 당시 기타라는 악기는 새로운 악기에 속했는데 가구제작길드와 바이올린 길드가 악기 제작 권한을 두고 다툰 것이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마틴은 길드라는 제도 아래에서 기타를 만드는 건 너무 제약이 많다고 생각하여 미국 뉴욕으로 떠난다.

이 때가 1833년이다.

그리고 5년 후인 1838년,  지금의 마틴 공장이 위치한 펜실베니아 나사렛으로 옮긴다.

(영어를 잘했나?)


1850년대에 마틴을 비롯해 독일에서 이민온 기타제작자들 사이에 x-bracing이 널리 쓰였다고 하는데 마틴이 최초로 사용했느냐에 대해선 논쟁이 있는 듯 하다..

도브테일 접합은 마틴이 개발한 것 같다.


1900년대 들어 기타가 큰 인기를 끈다.

큰 성량을 사람들이 원하게 되었고 거트현보다 스틸현을 기타제작자들이 도입하게 되었다.

1921년에 마틴은 스틸현 기타에 집중한다.

1890년에 만돌린, 그리고 1920년대에 우쿨렐레의 제작으로 지마틴은 크게 성장한다.

이 때까지 계속 가족경영으로 이어져왔고 소수정예의 수공업 제작을 했다.

1960년 전까지는 주문제작으로 3년의 대기시간이 필요했다.(변역 재검토)

1964년에 새로운 공장을 연다. 이는 현재까지도 주된 마틴의 공장이다.


엔도져는 안하는 걸 정책으로 해왔는데 대신 프로 뮤지션에게는 20% 할인을 해준다. 크리고 커스텀 모델을 인레이를 넣어 만들어주기도 한다.





긴 넥, 14프렛의 개발!


1929년 대공황을 맞아 기타판매에 위기를 맞는다.

이 때 14프렛을 개발한다. (이전까진 12프렛이 대세)

14프렛의 장점은 하이프렛 연주가 용이하다는 점이었다.



An example of original 12-fret joint shortscale model: 00-28 nylon string guitar (1907)

요러한 형태는 100년전의 고전적인 스타일이다.



OM-18 with modified 000 body and 14-fret joint longscale neck (reissue of 1933 model)

요새는 이게 더 일반적인데 당시엔 이게 혁신적인 형태였다.




14프렛 모델은 재즈 오케스트라에서 반조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이다. 그래서

OM(오케스트라 모델) 바디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리고 넥을 롱스케일로 바꾼다.

이것이 1930년대다.


이 14프렛이 큰 인기를 끌어서 마틴은 대부분의 기타를 14프렛으로 만들고 다른 회사들도 따라하게 되었다.




드레드넛 바디의 개발

그리고 논쟁의 여지가 있기 하지만 1915-1930년대에 마틴이 드레드넛 바디를 출시한다.

1906년에 영국 해군은 드레드넛(dreadnought; 두려움이 없는)이라는 매우 큰 전투함을 만든다.

마틴은 이 전함의 이름을 따와 새로 출시하는 큰 기타에 이름붙였다.

성량은 더 커졌고 베이스가 강조되었다.

당시 음향설비가 발전하지 않았던 시기에 보컬과 함께 연주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처음엔 현재 클래식기타에 쓰이는 fan-bracing으로 출시했는데 인기가 없었다.

1931년에 x-bracing으로 다시 출시한다.

그리고 2년후 14프렛으로 출시하고 곧 베스트셀러 기타가 된다.



큰 성공을 하진 못했지만 이런 아치탑 기타도 만들었다.


Archtop guitars and mandolinsduring the 1930s–40s.









세계대전 전의 마틴기타는 아디론닥 상판에 스캘럽 브레이싱을 많이 썼다.

그리고 1969년을 기점으로 브라질리언 로즈우드에서 인디언 로즈우드로 넘어간다.



1979 커스텀 샵 오픈

2004년 기준 100만대 이상 기타 제작

2007년 기준 600명의 직원.



현재의 사장  크리스 마틴 4세는 크리스천은 아닌 것 같다.







참고문헌


https://en.wikipedia.org/wiki/C._F._Martin_%26_Company#cite_note-1


* 마틴의 역사에 관한 책

"Martin Guitars: A History" by Mike Long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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