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_Review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배달 처음 하는 경우, 수령 및 배달 방법

2023. 8. 29.

나의 경우는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경우였다.

전용 가방을 구매하려고 생각하다가 그전에  집에 있는 보냉가방을 이용해 오밤중에(11시) 무작정 시작해보았다. (교육은 미리 이수함)

40cm x 20cm x 20 의 소프트 보냉가방이었는데 오늘배당 3건에서는 이 크기로 모두 커버가 가능하였다. (2인분 정도 음식)  가로 40센티의 30리터급 가방이면 피자나 네네치킨같은 넓은것 빼고는 1콜 단건배달은 왠만하면 커버가 가능할 듯 하다.

자전거 짐받이에 가방을 매달고  출발하였다. 전용 배달가방이 없어도 일단 집에 가로 40센티 넘는 보냉가방이 있으면 일단 메든 자전거에 달든 시작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한두번 배달해보면 적성에 맞는지 계속해볼지 감이 올 것 같다.

휴대폰 거치대는 필수다.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를 둘다 켜고 돌아다녔다. 배민은 AI배차로 해두었다.AI 배차로 해두면 쿠팡이츠와 비슷한 환경이다. 배달이 떴을때 일정기간 수락할 우선권을 주는 것이다. 배민에서 일반 배달로 하면 내가 집적 뜨는 것을 골라서 ("추천"이라고 음성안내) 해야 한다.

쿠팡이츠의 가까운 주문 위치로 이동하면서 주문이 뜨기를 기다리며 돌아다녔다. 배민에서 먼저 주문이 떠서 수락했다.

첫 주문을 받으니 긴장이 되었다. 가게에 도착하면 가게 도착이라는 버튼을 누른다. 가게에 들어가서 뭐라 해야하나 했는데 그냥  배달왔습니다. 아니면 배민 배달왔습니다라고 하면 될 듯 하다. 주문번호 4자리는 확인후 들어가자.  음식이 나오면 봉지에 붙어있는 영수증 코드 4자리가 주문내역과 일치하는 지 확인 후 수령버튼을 누르고 출발한다. 쿠팡이츠는 조금 헷갈리는데  주문한 음식 항목 체크박스에 체크를 한 후  수령하기를 눌러야 한다.

주문옵션에서 직접전달은 별로 없고 대부분 문앞에 두고 벨누르는 것이 많다. 직접전달이 아닌 경우 반드시 벨을 누르기 전에 문앞에 내려놓고 사진을 찍자. 첫 배달에서 문앞에 두고 벨누르고 사진찍으려 했는데 바로 가지러 나오셔서 사진을 못찍었다.

목적지에 거의 다 다다르면 그 다음 배송요청이 들어올 수 있다. 이 때 미리 수락을 해두는 것이 다음 코스에서 음식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쿠팡이츠의 경우 고객이 배달후 문자를 달라는 메모가 있었는데 쿠팡이츠엔 고객에게 문자 보내는 기능이 없는 것이었다. 당황해서 그냥 문을 똑똑 하고 계단에서 기다리다가 문열리는 걸 보고 내려왔다. 알아보니 쿠팡이츠는 고객에게 문자를 보내려면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서 요청을 해야하는 것이었다. 뭔 시스템이 이렇담. 배송완료 사진 보내고 배송완료 누르면 고객에게 알림이 가므로 구지 구객센터까지 전화해서 문자요청을 안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배민 어플에선 배달기록에 보면 고객에게 배달했다는 문자 보내기 기능이 있다.

여러 모로 앞으로 배민이 어플이나 시스템이 더 잘 되어있는 듯 하다. 

어느지역에서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지 확인 할 때에는 쿠팡이츠가 좋다.

자전거로 한다면 목이 타니 물통을 챙기길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