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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부동산

세대와 가구의 차이, 주택 수, 주택보급률

2023. 8. 2.

 

가구(家口) : 같은 집에 사는 사람. (실제 한 집에 사는 사람)

세대(帶) : 같은 가족 (혈연 등 주민등록상 가족) 

영어로는 다 household

 

소득세법 또는 지방세법 상 1세대 거주 및 생계를 같이 하는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을 의미 (출처)

세대분리가 가능한 경우 : 자녀가 결혼하는 경우, 결혼 안해도 30세 이상이면서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이 있는 경우.

아무튼 같은 집에 살아도 자식이 서른살 넘고 경제활동하거나  결혼하면  세대 분리가 가능.

한 가구에 2세대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

그렇다면 세대수와 가구수를 보자.(외국인 포함 여부도 )

2023년 6월 현재 세대수는 23,856,142

약2천4백만 세대 존재.

인구는 51,392,745 명

평균세대원 : 2.2명

2022년 가구 수 :  22,383,187 세대수보다 약간 적음

 

 

인구총조사에서 가구 수를 조사하는데 1년 단위로 조사함

세대 수는 주민등록 행정자료로 매월 나옴.

 

가구의 종류에는 일반가구, 집단가구, 외국인가구가 있다.

집단가구는 비혈연 6인이상 거주하는 가구이다.

일반가구 : 가족단위로 이루어져서 생활을 같이 하고 있는 가구(혈연가구), 친구 또는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 생활을 같이하고 있는 가구(비혈연 5인 이하 가구), 혼자서 살림하는 가구(1인 가구)를 의미함. 단 학업을 위해 외지에 살고 있는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은 자녀나 주말부부와 같이 직장 때문에 일시적으로 떨어져 사는 가구원은 별개의 가구로 보지 않고 본래의 가구(혈연가구)로 포함하여 조사함.(출처)

   - 대학교 앞 원룸에서 살고 있는 자녀는 별도 가구로 보지 않는다는 것. --> 그렇다면 주택 수는 가구수 보다 더 필요한 것이다.

  - 주말부부로 회사 앞에 집을 하나 더 얻은 경우 별도 가구로 보지 않는다는 것. --> 마찬가지로 주택 수는 가구수 보다 더 필요

집단가구
        ․ 비혈연 6인 이상 가구 : 가족이 아닌 남남끼리 함께 사는 6인 이상의 가구
        ․ 집단시설가구 : 기숙사나 노인요양시설․보육원 등 사회시설에 집단으로 살고 있는 가구

 외국인가구 :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비율은 다음과 같음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JC1501&conn_path=I2    

일반가구가 97%. 집단가구는 매우 적다.

외국인 가구는 2.6%로 60만 가구. 꽤 된다.

우리나라 총 주택 수는?

    21,917,200호  (2021년. 출처) 

일반가구 수 보다는 많지만(주택보급률은 일반가구수로 계산()

그렇다면  이 주택보급률이라는 것은 100% 그 이상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외국인과 타지 사는 자녀, 주말부부의 주택수요까지 고려한다면 주택보급률을 110%이상,  또는 인구 천명당 주택 수를 500호 이상 등으로 높게 잡아야 하고 주택 공급을 더욱 늘려야 할 것이다.

http://www.plus-h.co.kr/data/plus-h_202111/sub/sub3_05.html 

 

물론 인구 수는 감소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구 수 추이 또는 세대 수 추이는 어떠한가?

가구 수는 계속 늘고 있다.

 

세대수도 마찬가지로 늘고 있다(아래, 세로 축 시작점에 주의)

세대 수 정도의 주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2천4백만 호 이상의 주택이 필요하지 않을까?

현재 주택은 2천2백만호다. 10%정도의 주택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 세대 수는 외국인을 포함한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2022.6.)에 따르면 2039년까지 가구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천4백만가구까지.

 

물론 1인가구 및 2인 가구의 증가로 소규모 대형평수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것 같다.

 

한편 가구수 감소 시기가 예상보다 빨리 온다는 의견도 있다. https://www.hankyung.com/thepen/moneyist/article/202303046420Q 이 의견에 따르면 수도권은 거의 정점에 다다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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