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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예방접종 정보] 뇌수막염

2013. 5. 7.

정의 : 뇌수막(meninx)이란 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의미한다. 


 뇌수막은 척수로 연장되므로, 보다 정확하게는 뇌척수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한다.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거미막밑공간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여 발생하는 수막염이지만, ...


 아래 그림에서 파란 색으로 표시한 공간이 거미막밑공간이다.

뇌


바이러스성 - 인구 10만 명당 11~27명 정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병

세균성 -  10만 명당 5~10명



증상

 두통오한 등. 증상은 대개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인다. 두통이 가장 흔히 나타나며,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과 비교할 때 그 강도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



치료

바이러스 침입에 의한 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두통, 탈수증세 등에 대한 증상 완화 요법만으로도 충분하다. 

세균성수막염이 의심되면 즉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원인균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10~14일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적절한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세균성 수막염의 치사율은 평균 10~15% 정도이며, 생존자 중 약 15% 정도의 환자는 다양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노인이나 어린이, 건강 위험 요인과 질환을 가진 취약한 사람에서 치사율이 더 높다. 세균의 종류에 따라서 치사율이 다른데, 예를 들면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에 의한 뇌수막염의 치사율은 2~5%이고, 수막구균에 의한 뇌수막염은 10~15%, 폐렴구균성 뇌수막염은 약 30% 그리고 그람음성 간균에 의한 뇌수막염은 치사율인 40~80%에 이른다. 


예방을 위한 것으로는 Hib 백신, 폐렴구균 백신, 수막구균 백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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