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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양초는 습기를 제거해주지 않습니다!

2019. 7. 25.

블로그에 그리고 언론 기사에까지 잘못된 정보들이 많이 올라와있다.

양초는 습기를 제거하지 못한다. 오히려 물을 만들어낸다.

물론 밀폐된 공간에서 양초를 피우면 온도가 올라감으로 인해서 상대습도는 낮아질 수 있다.(이 경우에도 절대습도, 즉 그 공간 안에 있는 수증기의 양은 그대로이다, 아니 연소에서의 화학작용으로 인해 절대습도는 약간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양초는 밀폐된 상태에서 피면 안된다! 이산화탄소 및 기타 유해물질이 나오므로 양초는 반드시 환기가 되는 상태에서 켜야 한다.

 

 

양초가 탈때의 화학작용을 보자면...

 

양초의 주성분은 파라핀이다. 
파라핀은 탄소(C)와 수소(H)로 이루어져 있다. 
탄다는 것(연소한다는 것)은 이 탄소와 수소가 산소와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탄소는 산소와 만나 이산화 탄소(CO2)가 된다. 
수소는 산소와 만나 물(H20)가 된다. 우리는 보통 초를 태울 때 물이 생기는 것을 눈으로 보지 못한다. 이를 통해 볼 때 공기 중으로 수증기의 형태로 발생할 것으로 추측한다.

즉 초가 타면 공중의 산소가 줄어들고 대신 이산화탄소와 물이 발생된다. 
참고 : https://javalab.org/chemical_change_of_candle/


다만 탈취의 효과는 있다. 

(참고 1:  https://yottu.tistory.com/category/%EC%B4%9B%EB%B6%88%EC%97%90%20%EB%8C%80%ED%95%9C%20%EA%B6%81%EA%B8%88%EC%A6%9D

2: https://www.quora.com/How-does-a-lit-candle-remove-odors-from-a-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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