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공지능

기계화와 자동화, 인공지능, 로봇의 역사, 인류의 미래

2024. 5. 24.

인류는 처음엔 가축을 이용했다.

농업에 소의 근육의 힘을 이용해서 고생을 덜하고(에너지를 아끼고) 생산력을 향상시켰다.

가축동력, 수력, 풍력 등의 인간 외부 에너지를 수천년 사용하다가 불과 몇백년 전부터 석탄과 석유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석탄과 석유와 같은 탄소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사용하기 시작했다.

오랜기간 인간의 육체적 활동, 근육의 활동을 기계화시켜왔다.

그러나 100여년 전부터는 인간의 두뇌활동도 외부화시키기 시작하였다.

컴퓨터의 사용은, 특히 인간의 두뇌의 작동방식을 모사한 딥러닝 방식의 대중화는 엄청난 전력소모를 야기한다.

딥러닝 모델의 효율화로 전력을 절감하는 속도보다 사용량 증가로 인한 전력사용 증가 속도가 더 빠를 것 같다.

자본주의 경제는 공동체의 이익과 장기적 지속가능성보다 개인과 조직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최신 기술을 사용한다.

환경보호는 아주 뒷전으로 밀려난다.

인간의 전 노동영역, 전 직업군에서 효율화가 일어나고 일자리는 감소할 것이다. 빈부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개발된 기술들은 절절한 정치적, 법적 규율과 적절한 분배원칙을 세우지 못한다면 인간다운 삶의 조건들을 더욱 악화시키는 촉매제로 작동할 것이다.

 

 

댓글